[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2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대학은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우고 접근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12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0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5.13 kohhun@newspim.com |
텃밭설계와 작물재배, 원예심리치료, 치유농업 등의 교과과정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에서 24회 104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도시민의 정서적 치유와 힐링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향상시키며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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