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459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9268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191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3 nulcheon@newspim.com |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 연관 2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하고,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4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9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13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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