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 노트북 OLED, 우수한 게임 화질로 글로벌 인증

기사입력 : 2021년05월13일 09:05

최종수정 : 2021년05월13일 09:05

SGS '게이밍 퍼포먼스' 인증 획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 노트북용 OLED가 게이밍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와 '갤럭시북 프로 360'에 들어가는 OLED가 글로벌 인증업체 SGS의 '게이밍 퍼포먼스(Gaming Performan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GS 평가 결과 해당 제품은 역동적이며 스피디한 액션 게임을 즐길 때 특히 중요한 화질 요소인 이미지 끌림(Blur Length)과 동영상 응답속도(MPRT) 에서 각각 1.4㎜ 이하, 15.4ms(밀리세컨드) 이하를 기록했다.

삼성 노트북용 OLED가 SGS로부터 받은 '게이밍 퍼포먼스(Gaming Performance)' 인증 결과 [제공=삼성디스플레이]

동일한 사양을 가진 LCD 노트북의 이미지 끌림은 최대 2.1㎜, 동영상 응답속도는 26.4ms 수준이다. 또 영상에 선명함과 깊이감을 더하는 요소인 HDR 명암비(High Dynamic Range Contrast)는 100만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전환 속도가 빠른 고사양 게임에서는 이미지 끌림이 심할 경우 화질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몰입감이나 집중도가 떨어지기 쉽다"며 "OLED는 생생하면서도 선명한 화질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시네마틱 익스피리언스(Cinematic Experience)' 인증도 함께 받았다. 디지털영화협회기준(DCI-P3) 컬러볼륨 120%가 넘는 넓은 색표현력과 0.0005nit(니트) 미만의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순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마케팅팀장(상무)은 "최근 집에서 놀이하고 즐기는 '홈루덴스(Home Ludens)'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웹서핑과 문서 작업부터 영화나 스포츠 경기 시청,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까지 노트북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루 충족시켜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바로 OLED"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