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구드래 조각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책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 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붉은색 도서 부스를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대 및 등나무 쉼터 옆에 설치했다.
구드래공원 무인도서관 전경 [사진=부여군] 2021.05.11 kohhun@newspim.com |
무인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도서를 이용하는 개념을 벗어나 책을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기증 도서 위주로 선별해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로 약 500여권을 비치했다. 추후 신간 및 기증 도서로 도서 부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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