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전동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전동석 배우가 9일 부로 코로나 완치를 통보받았으며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라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전동석 [사진=오디컴퍼니] 2021.05.10 jyyang@newspim.com |
소속사에 따르면 전동석은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 매뉴얼에 따라 즉각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근까지 성실히 치료에 임했다. 이후 지난 9일 코로나 완치 통보 이후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전동석 측은 "팬분들을 비롯해 뮤지컬 '팬텀'의 관객 여러분,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 이외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배려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했다.
끝으로 "아직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동석은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손준호의 확진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출연 중이던 뮤지컬 '팬텀'에서 하차했다. 오는 18일 개막을 앞둔 '드라큘라' 팀에서는 전동석을 비롯해 신성록, 강태을까지 총 4명이 확진돼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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