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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내년 달탐사에 도지코인 결제수단 허용
미 SEC, 리플 과거 법률 자문 자료 공개 요청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로켓을 이용해 달 탐사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한 민간기업이 관련 비용 전액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지오메트릭에너지'라는 민간기업은 내년 1분기 무게 40kg의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 로켓에 실어 달로 보내는 탐사 계획을 진행하면서 관련 비용을 모두 도지코인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스페이스X도 이 같은 계획을 확인하고, "암호화폐가 지구 궤도를 넘어 응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환영했다. 스페이스X는 내년 1분기 '도지-1 달 탐사'라는 이름의 임무에 착수한다. 이 탐사 계획은 지오메트릭에너지의 무게 40㎏의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달로 보내는 임무다.

◆미 SEC, 리플 과거 법률 자문 자료 공개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의 소송과 관련해 법원에 리플의 과거 법률 자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EC는 리플이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리플의 '선택적 공개(selective disclosure)'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SEC는 법원이 과거 리플이 진행했던 법률 자문 관련 내용이 담긴 문건을 요구하도록 요청했다. SEC는 "과거 법률 자문 자료는 리플의 XRP 판매가 연방 증권법에 적용을 받을 지 여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

◆골드만삭스, 새 암호화폐 트레이딩 팀 윤곽
CNBC가 단독 입수한 골드만삭스 내부 메모에 따르면 목요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새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가 비트코인 연계 파생상품 2종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에 나선 것을 드러낸 건 이번 메모가 처음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해당 암호화폐 팀은 골드만삭스 글로벌 통화 및 신흥시장 트레이딩 부서 내에 존재한다. 골드만삭스는 상품 확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 기관들을 선별적으로 온보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주 고객들에게 최신 암호화폐 가격과 뉴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CME의 비트코인 선물을 블록 트레이드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통해 변동성을 헷지한다.

◆미 SEC 위원장 "다수 토큰, 사실상 증권"
CNBC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증권 여부 판단 관련 SEC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많은 암호 토큰(지금은 암호'화폐'라고 부르지 않겠다)은 사실상 증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기반 희소성 있는 가치 저장소지만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어떤 경우에는 다른 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있다. 투자자 보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투기적' 가치 저장소다. SEC는 시장 혁신에 대해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日 도쿄 도의회 의원 "암호화폐, 도쿄를 런던·홍콩으로 만들어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토 유우(Yuu Ito) 일본 도쿄 도의회 의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것은 도쿄를 런던과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수용과 같은 급진적 조치가 없는한 도쿄는 런던이나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금융 허브 지위를 차지할 수 없다. 다만 현재 규제당국이 취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강도높은 과세는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창시자 "NFT 투기적 측면 있지만 잠재력 커"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2021 이더리얼(Ethereal) 서밋에 참석해 NFT(대체불가토큰), DAO(탈중앙자율조직), 디파이(탈중앙 금융), 이더리움 2.0에 대해 이야기 했다. 비탈릭은 NFT에 투기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사업 모델이 출현했다며 NFT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2.0과 관련해서는 낙관적으로 봤을 때 올해 말 오래 기다린 업그레이드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더리움 재단 Aya Miyaguchi는 이더리움은 10억명의 신규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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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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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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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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