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사천 유흥업소, 진주 소재 교회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20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178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97명, 퇴원 3765명, 사망 16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5명, 김해시 5명, 진주시 4명, 사천시 4명, 양산시 1명, 하동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165번~4167번, 4180번, 4181번 등 5명이다.
경남 4165번~4167번, 4180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경남 4165~4167번 등 3명은 서로 가족이며 가족 중 경남 4165번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18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163번, 4176번~4179번 등 5명이다.
경남 4176번~4179번까지 4명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4163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4172번~4175번까지 4명이다. 경남 4172번, 4173번 등 2명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4174번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이고, 경남 4175번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4168번~4171번까지 4명이다. 경남 4168번, 4171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169번, 4170번 등 2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55명이다.
양산 확진자 경남 4164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하동 확진자 경남 4162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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