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1명으로 누계 3만93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간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이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
이는 전날인 6일보다는 64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4월 30일 173명보다 38명 늘어난 수치다.
이는 휴일이었던 지난 5일 줄었던 검사 건수가 다음날인 6일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검사 인원은 4만1036명으로 전날인 5일(2만2661명)보다 1만8000명 증가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북구 PC방 관련 9명 ▲강북구 노래연습장 1명 ▲은평구 종교시설 관련 5명(5월 두 번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관련 4명 ▲성동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3명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는 2명이 증가했고, 확진자 개별 접촉 감염은 95명이었다. 감염경로를 아직 조사 중인 사례는 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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