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일 째 두자릿수를 보이며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오던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다시 한자릿수로 줄어들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40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9212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레는 189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5 nulcheon@newspim.com |
중구 소재 교회 연관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사례 10명을 포함해 31명으로 불어났다.
또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해당 사우나 연관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24명을 포함 45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은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8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12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