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600명대…지역 651·해외 25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민 백신접종률은 6.9%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541명 대비 135명 늘면서 사흘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945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확진자 수는 627명→606명→488명→541명으로 확진자수가 600명대 이하로 떨어지는 듯 했지만 사흘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다.
5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총 건수는 3만3091건이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70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082건(확진자 62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9169명 증가한 339만6864명이었다. 2차 접종자는 301명 늘어난 총 23만6489명이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9%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82만9737명, 화이자는 156만7127명이 접종을 받았다.
같은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기준 총 1만6627건(신규 121건)이었다. 이중 1만6308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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