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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남혐 논란' 후폭풍] ㊤ GS더프레시·랄라블라도 '젠더 이슈'...자회사로 옮겨붙는 '노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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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도 '남혐 표식' 의혹 증폭...GS더프레시도 '그 손 모양' 논란
계열사로 향하는 비난 여론...사과했지만 식을줄 모르는 '노GS'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 1일 GS리테일의 편의점 업체 GS25에서 시작된 '남성혐오(남혐) 포스터' 논란이 다른 계열사로 옮겨붙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SNS) 상에서 누리꾼들은 GS더프레시와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계열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GS25를 향한 분노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GS25가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유야무야 이번 사태를 넘기려 한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25 남혐 논란으로 촉발된 '노GS' 운동 이미지. 2021.05.04 nrd8120@newspim.com

◆랄라블라도 '남혐 표식' 의혹 확산...GS더프레시도 '그 손 모양' 논란

4일 현재 각종 SNS에는 GS리테일의 다른 계열사도 GS25 사례와 비슷하게 '남혐 표식'을 숨긴 홍보용 포스터가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SNS 상에서는 랄라블라가 지난 달 진행한 '제철 클렌징 이벤트' 홍보 포스터 에 그려진 나뭇가지 잎이 급진적 페미니즘 집단인 메갈리아 로고 속 월계수 잎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바디 보습의 정석' 홍보 포스터에는 GS25의 '캠핑가자' 홍보물에서도 논란이 됐던 '초승달과 별 세개' 문양이 포함돼 있어 '남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가 서울대학교 관악 여성주의 학회 마크를 뜻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남성혐오 논란이 불거진 랄라블라 홍보 포스터 이미지. 2021.05.04 nrd8120@newspim.com

문제는 랄라블라뿐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린 GS더프레시까지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GS더프레시는 지난해 7월 10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자두 행사 홍보 게시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GS더프레시가 "일을 해두해두 끝이 없다면 오늘은 좀 자두자!"라는 게시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자두를 집어든 모델의 손 모양이 메갈리아의 표식과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더프레시 페이스북 게시 사진. 2021.05.04 nrd8120@newspim.com

◆계열사로 향하는 비난 여론...사과했지만 '노GS' 계열사까지 불매운동 불똥 

이처럼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다른 계열사의 과거 비슷한 사례를 들춰내며 GS리테일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분노는 '노재팬'(No Japan)을 차용한 '노GS'(No GS) 움직임으로 표출되고 있다. 노GS는 불매운동 일환으로, GS 기업이 운영하는 매장에는 가지 않고 사지도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SNS에서는 '노GS' 1일차를 인증하는 글들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GS25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차례나 사과를 했음에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것은 '안일한 대응' 탓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논란 직후 GS25가 내놓은 해명이 오히려 화를 더욱 키웠다는 평가다.

GS25 측은 '손 모양' 논란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젠더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GS25가 사과문을 통해 "영어 문구는 포털사이트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했다"며 "이미지 또한 검증된 유료 사이트에서 '힐링 캠핑', '캠핑'이 키워드인 디자인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됐음을 확인했다"며 이미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음을 설명한 것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것이다. 

불매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남성 소비자들은 유료 사이트의 디자인 소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논란이 발생했다는 것이 해명의 요지라며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김모씨(35)는 "포스터 수정 과정에서 손 모양을 삭제한 뒤 올린 수정본에 또 다른 남혐 표식이 숨겨져 있었던 것은 분명히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이번 불매운동을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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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본사도 고개 숙였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불거진 이른바 '탱크 데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논란 이후 소비자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스타벅스의 국내 결제액도 한 달 새 1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최근 재단 측에 보낸 회신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한다"며 "5월 단체의 요구 사항은 내부 고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또 5·18 단체가 요구한 진상조사와 후속 조치 요구 사항을 내부 고위 경영진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18기념재단과 5·18 공법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지난 1일 스타벅스 본사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조사와 사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를 경질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등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사용해 역사 인식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19일 오전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이들은 지난달 29일에는 스타벅스코리아 최대 주주인 이마트에 대한 주주권 행사 검토를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민연금공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대해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재단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지난달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여론 악화는 실제 소비 지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 5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343억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감소한 규모다. 주간 결제액도 하락세를 보였다. 5월 11~17일 321억6000만원이던 결제액은 논란이 본격화된 18~24일 236억9000만원으로 줄었다. 이어 25~31일에는 214억6000만원까지 감소하며 2주 연속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추정치로 현금 결제와 상품권,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논란 이후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신세계그룹은 후속 조치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교체하는 등 수습에 나선 상태다. 스타벅스가 오늘부터 14일까지 2주간 기존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한다. 사진은 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환불 관련 안내문. [사진 = 뉴스핌DB] plum@newspim.com 2026-06-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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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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