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외대 애경홀에서 특수외국어 교육 확산의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CFL 앰배서더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오만, 우즈베키스탄 등 특수외국어를 사용하는 12개 국가 대사가 초청됐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포럼에는 100여명의 특수외국어 관련 재학생들과 특수외국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외대 애경홀에서 한국 내 특수외국어 교육 확산의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종진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2021.05.03 clean@newspim.com |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내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 계기와 함께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게 한국외대 측 설명이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특수외국어 학과를 포함한 총 45개 언어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외대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언어, 인문, 사회, 과학과 기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수외국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해당 언어권의 사회·문화적 감각과 소양을 갖춘 우수한 외국어 전문 인재를 창출해 내는 데 한국외대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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