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익산 377~37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익산 377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27일 몸살 증상이 나타나 28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9일 정오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사진=뉴스핌] 2021.04.30 gkje725@newspim.com |
익산 378번 확진자(무증상, 60대)는 377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29일 정오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지금까지는 감염경로가 확실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추세였다면 지난 12일부터 감염된 확진자 77명 중 18명에 대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며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신속히 진단 검사를 받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주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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