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사망 1건을 포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중증사례 신고가 있따랐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에방접종 후 신고된 중증사례는 사망1건과 패혈성 쇼크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등 3건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2021.04.29 nulcheon@newspim.com |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여.80대) 씨는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지 25일이 지나 심장두근거림, 호흡곤란을 호소해 치료했으나 27일 오후 2시쯤 숨졌다.
또 요양시설 입소자인 B(여.80대) 씨는 지난 5일 AZ백신을 접종받고 3일 경과 후 호흡곤란과 의식저하를 호소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8일 중증사례로 보건당국에 신고됐다.
경북권에 거주하는 C(여.80대) 씨는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후 2일이 지나 전신 근육통, 무기력감, 저혈압, 서맥 등의 증상을 보여 28일 아나필락시스 의심증세로 보건당국에 신고됐다.
경북권에서는 전날 하루동안 백신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모두 28건이며 이 중 중증이상반응은 사망1, 아나필락시스 1, 기타사례 1건 등 3건이며 나머지 25건은 경증사례로 분류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