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시 학원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광양지역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교와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다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확진자 발생시 신속히 상황을 보고하는 등 학원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학원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 모습 [사진=광양교육청] 2021.04.27 wh7112@newspim.com |
조정자 교육장은 "전국적인 집단감염 사례 증가에 따라 학원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내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대상 집중방역주간에 정부 합동 학원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학원·교습소에 대한 지속적인 코로나19 방역 지도·점검을 해나갈 예정이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