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축소 검토…"부동산 특위서 본격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1: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부동산특위, 27일 출범…"임대사업·세제·대출 등 종합 검토"
종부세 완화안은 불발될 듯…"기존 부동산 정책 흔들릴 우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출범하는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 안을 논의한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26일 오전 기자와 한 통화에서 "부동산 특위에 참여하는 각 상임위원회 선에서 이미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며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임대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어떻게 조정할지, 또 이에 따른 추가 보완책을 어떻게 마련할지 등을 특위에서 모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4.20 leehs@newspim.com

정부는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에서 기존 등록임대사업제를 개편하며 아파트 장기일반매입 임대 4년짜리 단기 임대를 폐지한 바 있다. 다세대주택과 빌라, 오피스텔, 원룸 등 대해선 세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에도 아파트에 대해서만 혜택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오피스텔·빌라 등 (아파트 외) 유형까지 세제축소 여부를 검토하긴 어렵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된 종부세 완화는 검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완화까지 추진할 경우 정책후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관계자는 "그간 정부 정책 기조는 유지돼야 한다"며 "정책 혼선이 없도록 가능한 기존 스탠스대로 가되, 국민들의 목소리 일부를 반영하자는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대신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세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임대사업제를 포함해서 포함해서 공급, 세제, 대출 등 부동산 관련 모든 문제를 다 특위에 올려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27일 공식 출범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