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밤사이에 주문진발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55명으로 늘었다.
1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지읍 보건출장소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4.18 grsoon815@newspim.com |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강릉시 주문진읍에 거주하는 60대 A(강릉 263번) 씨, 70대 B(강릉 264번) 씨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5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24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 주문진발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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