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21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갖고 현장 견학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2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등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유승영 의원, 김영주 의원, 권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21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갖고 현장 견학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앞줄 왼쪽 네번째 권영화 대표의원)[사진=평택시의회] 2021.04.22 lsg0025@newspim.com |
이들은 이날 '2021 평택시 먹거리정책'과 농업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평택 농업발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이 연구 방향 및 목표, 일정 등을 포함한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평택의 농업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체험장 곳'을 방문해 오성면 신리마을의 각종 쌀 가공식품, 농촌체험프로그램, 농촌관광코스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며 농촌 활성화와 농업 발전의 방향을 가늠해봤다.
권영화 대표의원은 "평택 농업의 현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농업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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