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정부 "백신 수급 논쟁 소모적...6월까지 1200만명 접종 달성 목표"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3:51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3: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영래 반장 "미래 백신 수급보다 단기 목표 달성부터 확인해야" 강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백신 수급 문제가 소모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적인 목표인 6월말까지 1200만명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백브리핑에서 "백신 수급에 대한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은 가능성에 대한 문제라 미래시점이 될 때까지 알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9월까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을 접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난과 함께 최근 화이자 대표가 백신 3차 접종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국내 백신 도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나서며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한 논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국무부는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미국 국내 백신 접종이 우선"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손 반장은 "(백신 수급 논의로) 다른 중요한 사회적 논의가 소홀해지는 면이 있다. 접종 진행과 기존 방역 전략 및 체계 대응을 어떻게 할지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 백신 수급 논쟁은 소모적인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손 반장은 "우선은 1차적으로 6월 말까지 1200만명에 대한 접종을 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 수급 문제를 예측하는 것보다 단기 목표가 달성되는지 보는 것이 생산적"이라며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면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 사망률이 크게 줄어들고 거리두기와 방역 체계 등 현재 전략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면들 때문에 6월 접종 목표 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이 잘 이뤄지는지 지켜봐주시고 방역 조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