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0일 오전 4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레이 승용차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승용차의 운전자 A(37)씨는 차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숨졌다.
승용차 화재 현장[사진=인천 공단소방서]2021.04.20 hjk01@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다가 고가 아래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운전자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며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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