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서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도 열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이 열린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해 4월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이 개최된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도사 중이다. 2020.04.16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유 부총리는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행사에 참석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눠왔다.
이날 유 부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이제는 슬픔을 딛고 희망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세월호는 계속 기억돼야 하고, 정부는 속도가 더디더라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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