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 '롤리폴리 160'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을 통한 식이·혈당 분석을 통해 당뇨 환자의 체계적 질환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어플(앱)에 하루 섭취 음식을 입력하면 칼로리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슘, 나트륨)별로 분석된다.
그래프로 도식화해서 나타나 칼로리 변화 추이를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당뇨관련 지식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2020.05.06 kt3639@newspim.com |
사업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스마트폰(앱) 사용이 가능한 당뇨환자를 3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061-860-6413)으로 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개인별 맞춤형 당뇨관리를 통해 혈당 조절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당뇨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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