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2021.03.16 lovus23@newspim.com |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22일 설립된 1세대 인터넷은행이다. 인터넷은행으로 정식 출범해 서비스를 시작한 시기는 2017년 7월이다. 최대주주는 카카오이며, 전체 지분의 31.6%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8042억 원,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금은 2조7970억 원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최소 10조 원에서 최대 20조 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장성과 안정성 모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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