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133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1명, 퇴원 2898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3명, 산청군 2명, 창원시 1명, 함안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3133번~3135번까지 3명이다. 경남 3133번과 3134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313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산청 확진자인 경남 3129번, 3136번은 서로 가족이며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3130번은 경남 30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3131번은 경남 29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합천 확진자인 경남 3132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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