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정선=뉴스핌] 이민 기자 =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강원랜드 대표로 취임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사진=강원랜드] 2021.04.09 lm8008@newspim.com |
취임식은 8일 오전 10시 강원랜드 7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간부 직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이 많은 고생을 해줬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 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삼걸 대표는 지난달 30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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