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악화되고 있는 반도체 칩 부족 사태 해결에 상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다음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오는 12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제너럴모터스(GM) 등 관련 주요 기업들을 초청, 반도체 칩 공급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키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논의 결과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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