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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보선 사범 171명 수사…벽보·현수막 훼손 많아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0:31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0:31

4명 검찰 송치…162명 내·수사 계속
선거범죄 공소 시효 6개월…신속 처리 방침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171명을 내·수사하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에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총 142건, 171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4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5명은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 및 불송치했다. 나머지 162명은 계속해서 내·수사 중이다.

유형별로 보면 현수막 및 벽보 훼손이 72명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사실 공표 등 거짓말 선거가 45명, 불법 인쇄물 배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이 5대 선거범죄로 지목한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 등 선거 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은 63명이다.

경찰은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인 지난해 12월 8일부터 선거 지역 관할 경찰서에 수사전담반을 편성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 등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2021.03.25 mironj19@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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