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마을계획단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마을계획단 사업 대상으로 5개 구·군의 10개 읍·면·동 마을계획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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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선정된 마을계획단은 중구 성안동, 남구 신정1동과 삼호동, 동구 방어동, 북구 염포동과 농소1동, 농소2동, 울주군 삼동면과 온양읍이다.
마을계획단의 구성원은 읍·면·동 단위 내 마을발전계획 수립·실행을 희망하는 주민리더, 마을활동가, 일반주민 등 10명 이상이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4월에서 5월까지 선정된 마을계획단에 대한 인큐베이팅(육성) 후 사업비를 지원하고 11월까지 전문 마을활동가를 통해 사업실행 전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경제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선정된 마을계획단이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계획수립과 실행 역량을 갖춰 지속가능하고 더욱 확장된 마을대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