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캐나다·독일 오이스키르헨시, 55세 이하 AZ백신 접종 중단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09:07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09:0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캐나다 정부는 모든 55세 이하 자국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오이스키르헨시는 55세 이하 여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29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국립예방접종자문위원회(NACI)는 이날 AZ백신 사용 지침을 이같이 수정했다.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접종된 AZ백신은 약 30만도스. 아직까지 혈전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퀘벡, 온타리오, 앨버타 등 7개주·지역이 55세 이하 AZ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NACI는 이달초 65세 이상에게는 AZ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AZ백신이 고령자의 코로나 증세 악화를 방지한다는 여러 연구 데이터들이 있어서다.

같은날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오이스키르헨시는 55세 이하 여성에 대한 AZ백신 사용을 중단했다. 

최근 연이은 AZ백신 접종 후 사망·질환 사례가 모두 여성이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백신 규제기관인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PEI)는 이날 AP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AZ백신 주사 후 혈전으로 사망한 사람은 7명이라고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