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의 정식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 공모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가칭)용인 센트럴파크 계획도.[사진=용인시청] |
28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시민들이 공원 명칭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신한 생각을 반영한 주민 중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8일부터 3월 5일까지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시민들이 제안한 명칭과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명칭 제안 36건과 조성 아이디어 제안 11건이 대상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공원 명칭 2개·조성 아이디어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5건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3개씩 총 6개의 최종 당선작을 결정한다.
최우수상은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50만원권, 우수상은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30만원권, 장려상은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20만원권을 수여한다.
백군기 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할 용인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이름과 조성 아이디어 선정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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