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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총기규제 입법, 의회가 즉각 통과시켜야"..행정명령도 검토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04:33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04:3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명의 희생자를 낸 콜로라도주 총격 사건 등 최근 잇딴 총기 사고와 관련,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23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상식에 의해 조치를 취하는 것을 나는 한시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량 살상용 무기 구매 제한과 신원조회 강화를 위한 입법을 의회가 당장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원은 총기 구매시 신원조회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하원이 통과시킨 두가지 법안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것은 당파적이지도, 당파적이 되어서도 안되는 사안"이라면서 "이는 목숨을 구하기 위한 미국의 이슈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 입법과 별도로 총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 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콜로라도 총격 사건 등과 관련, 총기 규제 입법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3.24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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