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특허법인과 대상과제인 ▲신경보호인자 탐색 및 인지예비능 규명 ▲체액기반 치매조기진단기술 개발 ▲감각기능 기반 치매진단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의 특허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사업단은 과제 착수단계부터 연구개발과제의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을 지원해 원인 규명, 예측·진단, 예방·치료 등 R&D 특허 포트폴리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기술적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IP-R&D는 R&D 기획부터 수행·완료·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IP전략을 수립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은 ▲R&D 과정의 특허 분석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 ▲우수특허 확보 지원 ▲특허 지식·정보·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특허기술동향조사 유형은 동향분석(국내·외 특허동향 조사), 전략수립(핵심·원천·표준특허 창출방안, 지재권 포트폴리오 확보), 기술수준파악(중복 또는 유사기술 조사) 등이다.
사업단장인 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는 "우수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특허를 통한 연구개발의 고도화, 수익 창출 및 시장 선점 등 정부 R&D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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