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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삼성물산, 오세철 건설부문장 사내이사로 선임…배당도 15%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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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교수, 첫 '사외이사 의장'…"이사회 독립성 목적"
보통주 배당금, 주당 2300원…1년 전보다 15% 확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정병석 한국기술대 명예교수는 사외이사로는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배당도 1년 전보다 15% 늘렸다.

삼성물산은 19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제57기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2월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승진한 오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리조트 부문장인 한승환 사장, 패션부문장인 이준서 부사장도 사내이사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고정석 상사 부문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장이 19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2021.03.19 sungsoo@newspim.com

고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친환경, 인권존중,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부문은 탈 석탄 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요구에 대응해 신재생과 모듈러,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친환경 기술 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사회적 책임에도 역할을 다하고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외이사도 일부 바뀌었다. 법무부의 상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현재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또한 GE 최고경영진 출신의 필립 코쉐를 재선임했다.

최 이사장은 앞서 지식경제부 장관 및 청와대 경제수석, 기획경제부 차관을 지냈다. 또한 필리핀 대사 및 세계은행 상임이사로도 재직했다. 삼성물산은 최 이사장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필립 코쉐는 전 GE 최고생산성책임자로 설계조달시공(EPC)·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그는 건설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건설적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정병석 한국기술대 명예교수, 제니스 리 김앤장 고문, 이상승 서울대학교 교수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정병석 사외이사가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이사회 의장은 경영진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첫 사외이사 의장을 선임한 이유에 대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정병석 의장은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사외이사 및 거버넌스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우리 회사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물산은 기존의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고려해서다. 회사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의장이 위원장을 겸임하도록 했으며, 사외이사 전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배당도 보통주 기준 주당 2300원으로 1년 전보다 15% 늘렸다. 우선주는 2350원이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2020~2022년) 해당년도 배당정책의 시행 첫 해로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앞서 삼성물산은 작년 2월 "삼성전자 등 관계사로부터의 안정적 배당수익을 재원으로 해서 매년 경영여건 등을 반영해 60~70% 범위에서 재배당할 것"이라며 "이로써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고 배당총액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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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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