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55명·서울 124명 수도권 집중
경남·강원 등 지방에서도 지속 발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해 누적 9만72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를 맞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늘어 누적 8만9676명이라고 밝혔다. 2021.02.28 mironj19@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69명) 보다 24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55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서울은 124명, 경남 35명, 강원 23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대구·충남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미국에서 4명, 필리핀과 카자흐스탄, 헝가리, 루마니아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5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90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648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4명으로 총 8만9178명(91.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88명(치명률 1.73%)이다.
18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는 1만8733명으로, 총 64만133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59만8353명, 화이자 4만2978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2건으로 총 9405건이다.
이 중 9298건(신규 40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81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10건(신규 2건)의 중증 의심 사례, 1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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