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대웅제약, 네이버웍스 도입..."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발판"

기사입력 : 2021년03월16일 09:01

최종수정 : 2021년03월16일 09:01

대웅제약 자체 그룹웨어와 네이버웍스 연동
메일·메신저·화상회의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핵심 기능 사용
국내외 실시간 업무 처리로 글로벌 협업 환경 만들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업무용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NAVER WORKS)'로 헬스케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해외 지사 및 전국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업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8곳의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도 전국 각지에 생산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해외 및 국내 네트워크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네이버웍스를 도입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 로고 [사진=네이버클라우드] 2021.03.15 iamkym@newspim.com

대웅제약은 자제 개발한 클라우드 그룹웨어인 '스마트러너'에 네이버웍스를 연동해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전자결재, 근태관리, 포탈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러너로 결재를 상신하면 네이버웍스 메일로 알림이 오는 등 기능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임직원 누구나 익숙한 네이버 기반의 유저 인터페이스(UI)로 별도의 교육 없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모바일에서 PC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주요 상황들을 확인해 처리가 가능해졌다. 사무실을 거칠 필요가 없으니 해외 지사에서 보낸 생산의뢰서 결재문서를 생산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 작업할 수도 있다. 결재 처리 시간도 1시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었다.

해외 출장이나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들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정적인 네트워크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시스템을 이용하며 해외 지사에서 국내 사내 서버로 접속하던 방식을 벗어나자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외국에서 겪던 응답과 로딩이 느리고 접속이 잘 안되던 불편함도 사라졌다. 

그룹 생성 기능으로 TF 조직도 수월하게 관리 중이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지사 직원들과 국내 연구 팀원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해당 관계자들을 업무 단위별로 그룹화해 협업을 하고 대화방 생성, 캘린더, 문서 공유, 공용메일 등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해외 직원들의 IT 문의 대응 처리도 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자동 통역 기능 파파고 덕분이다. 전문 통역사가 없는 해외 지사의 경우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야 했지만, 파파고의 자동 통역 기능 덕에 메신저에서 외국인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자가 늘어나며 화상회의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특히 지난달 네이버웍스 V3.0 업데이트에 도입된 Full HD 화상회의 시스템과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으로 더 빠르고 선명한 품질의 화상회의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 그룹의 CIO를 담당하고 있는 IDS&TRUST 박영호 대표는 "코로나 19로 많은 기업들이 협업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네이버웍스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솔루션 품질과 안정성,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필수 협업 시스템"이라고 추천했다.

네이버웍스 사업부 윤찬호 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대웅제약이 해외 지사 및 전국 네트워크 간 실시간 업무처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비대면 협업에 특화된 네이버웍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네이버웍스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