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6일 새벽 부산 사상구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자료사진 [사진=부산경찰청] 2021.03.16 ndh4000@newspim.com |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분께 사상구 엄궁동 소재 성은에너지 앞에서 A(40대)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2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인 SM6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SM6 차량 운전자 B(20대)씨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사하구 당리동에서 엄궁동까지 3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전 2시40분께 경찰이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하던 중 C(30대)씨가 몰던 코란도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자 정차시켜 검문한 바 면허취소 수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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