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1명이 숨졌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9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감염자는 8715명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558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5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3 nulcheon@newspim.com |
밤새 대구에서 '중구 일가족'과 '남구 체육시설' 연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체육시설 이용자이며, 1명은 해당 체육시설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은 체육시설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중구 일가족과 해당 체육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불어났다.
또 밤 새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연관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해당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인모임' 13명, '가족.지인' 13명, 동선노출 13명 등 39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확진자'와 '고령군 확진자'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1명이 숨져 대구지역의 1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사망자는 21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한 A씨는 '북구 소재 병원' 연관 확진자의 접촉 환자로 대구의료원 공공 격리 중 지난 달 18일 확진됐으며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 등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6명이며 이 중 88명은 지역 내외의 10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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