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삼육부산병원, 감천항 사업장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15명 나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추진단장(왼쪽)이 지난달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381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집담감염이 발생한 서구 삼육부산병원은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삼육부산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2명, 종사자 2명, 보호자 1명, 접촉자 4명 등 19명으로 늘었다.
감천항 사업장은 관련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감천항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1명, 접촉자 6명 등 17명이다.
다수 확진자가 나온 경해호 선박은 이날 선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경해호 선박 관련 연관 확진자는 선원 10명, 관련 접촉자 3명 등 13명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전날 52명 검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검사자는 1013명이며 358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9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다.
그밖에 1명이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1명은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01명, 퇴원 3066명, 사망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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