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지역 내 감염으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10일 화천군이 사내면 광덕초교 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이동선별검사소에서 사내면 광덕1~5리, 삼일2리 주민 1000여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화천군] 2021.02.10 grsoon815@newspim.com |
8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면에 거주하는 50대 A(홍천 136번) 씨와 홍천읍에 거주하는 30대 B(홍천 137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 133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홍천 일가족발 감염자로 알려지며서 누적 8명으로 늘었다.
B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열, 기침, 인후통, 가래 등 의심증상을 보여 겸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남면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남면우체국 방문자 등 유증상자는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137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