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 업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1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류재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지역인사, 대학교수, 내부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5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자체평가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3.08 kohhun@newspim.com |
2020년 실적 성과 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125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BSC 성과 달성률, 기관수상 실적, 품위유지 위반 등의 가점 및 감점 요소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확정했다.
평가결과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는 군문화엑스포지원단이 1위, 기획감사실이 2위, 자치행정과가 3위를 기록했다. 면·동에서는 금암동이 1위, 엄사면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50% 부서에 대해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류재승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의 안전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힘쓴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한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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