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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어 유튜브까지 잡았다...LGU+, 유튜브 패키지 요금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12:00

5G·LTE 요금제 4종 이용시 1만원대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5G·LTE를 이용하면 유튜브를 광고없이 볼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내놓는다. 유튜브와 휴대폰 요금제가 연계된 국내 최초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1만450원(VAT포함)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프리미엄팩' 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U+] 2021.03.08 nanana@newspim.com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넷플릭스와 인터넷(IP)TV 최초로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와 손을 잡으며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OTT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이러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와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하면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원(VAT포함)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통신 요금 25% 할인 및 LG유플러스의 약정 할인 혜택 'LTE 요금 그대로(월 -5250원)',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최대 월 5만3500원·6만1000원·7만7500(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고객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중간에 유튜브 프리미엄팩 미제공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무료 혜택도 사라진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수요가 뚜렷해진 '스트리밍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준비한 결과"라며 "각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유튜브는 8일(한국시간) 오후 '유튜브 프리미엄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고객들은 오는 15일부터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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