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신규확진 이틀 연속 400명대...백신 이상 반응 총 3689건

기사입력 : 2021년03월07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3월07일 10:10

백신 이상 하루만에 806건 추가...사망 신고 8건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247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07 nulcheon@newspim.com

신규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399명, 해외유입은 17명이었다. 국내 발생환자는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7명, 인천 27명, 경북 11명, 강원 1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17건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1명이었다.

전날 하루동안 진행된 검사건수는 4만2313건이며, 이중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건수는 2만1130건에 이른다. 이중 5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6일 하루 동안 1만7131명이 추가 접종받으면서 누적 접종자 수는 31만4656명을 기록했다. 백신접종이 개시된지 9일만에 첫 우선접종 대상자 75만2949명 가운데 41.79%가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9387명, 화이자 백신은 5269명이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도 다수 접수됐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806건이 추가되며 총 3689건에 달한다.

806건의 신규 사례 가운데 794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9건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의 누적 신고건수는 33건으로 이중 아나필락시스양이 32건, 아나필락시스 쇼크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양은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접종 직후 기도, 호흡에 문제가 생기거나 쇼크 징후·부정맥·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등 순환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2건, 사망 사례는 1건 추가 보고됐다. 누적 사망신고 건수는 8건으로 보고됐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