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6일 오전 6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울진,영덕 지역 내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이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오는 7일까지 이틀간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6일 오전 6시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진과 영덕 연안해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2021.03.05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6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9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빙판 추락 취약지를 대상으로 예방 점검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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