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반도체 식각 공정용 부품 제조 업체인 월덱스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월덱스는 전일 대비 5.48%오르며 2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최근 17거래일 연속 월덱스를 약 58만7257주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보험 등에서 6000주, 투자신탁에서 3만2000주 순매수, 연기금이 1만1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덱스는 반도체 건식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최대 생산업체의 부품 국산화가 진행 중이며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의 납품이 기대된다. 이는 국내 매출액 성장으로 이어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덱스는 현재 연간 매출액 500억원 규모의 신규 CAPA를 증설 중이며 올 2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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