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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내리막' 롤러코스터 증시에 안전벨트 돼 줄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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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4일 오전 12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잠잠했던 미국채 금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채 10년 수익률은 1.46%를 기록, 1주일 전보다 15bp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조용하던 수익률이 다시 치솟자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는 빠르게 후퇴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 1.69% 내린 데 이어 이날도 2.7%가 떨어져 작년 9월 8일 이후 최악의 이틀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가 증시 패닉에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금리 상승이 이슈가 되기 전부터 미 증시 밸류에이션을 두고 논란이 많던 상황에서 이러한 장이 연출되자 하락장에서도 투자자은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국채 수익률이 계속 오르면 그간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성장주에서 자금이 빠져 나오는 순환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식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place.com)는 조만간 국세청(IRS) 연말정산이 마무리되고 주식 소득에 대한 세금을 물고 나면 이러한 순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면서 안전한 종목을 선별해내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지금 같은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안전벨트가 돼 줄 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버크셔 해서웨이(뉴욕증권거래소:BRK.A, BRK.B) ▲캐피탈 원 파이낸셜(뉴욕증권거래소:COF) ▲페이첵스(나스닥:PAYX) ▲트윌리오(뉴욕증권거래소:TWLO) ▲밴드위스(나스닥:BAND) ▲코스트코(나스닥:COST) ▲휘튼 프레셔스 메탈스(뉴욕증권거래소:WPM)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MS의 경우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재택이든 회사근무든 관계 없이 기업 업무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전망이고, 버크셔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감안했을 때 상방 여지가 크진 않지만 하방 여지 역시 크지 않아 안전한 종목으로 소개됐다.

금융지주회사 캐피탈 원 파이낸셜은 금리 상승 여건에서 대출 수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제가 개선되면 고객들의 대출 상환 여건도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중소기업 대상으로 인력관리 솔류선을 제공하는 페이첵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소기업 타격이 본격화하면서 주가도 흔들렸지만 앞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 장기적으로 사업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중 인증 절차(2FA)를 비롯한 여러 기술 및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윌리오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맞물려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꼽혔다.

트윌리오처럼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아 대개 안전 종목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밴드위스(Bandwidth)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를 IT 조직 전반에서 연결해 기술 전체가 서로 원활히 통신하고 잘 연동되도록 해주는 API 솔루션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의 삶이 팬데믹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적 수준까지 돌아가기 전까지는 이러한 API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 안전한 투자 종목으로 제시됐다.

코스트코는 연초 대비 주가가 13% 가까이 빠졌는데, 장기적 상방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라 추천 종목으로 꼽혔고, 매체는 금리 인상 여건에서 귀금속 투자는 매력도가 떨어지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안전 자산에 투자해 두는 것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소액의 투자액은 휘튼 프레셔스 메탈스 등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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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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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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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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