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가족간 감염·해외입국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56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3명, 퇴원 2083명, 사망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명, 진주시 2명, 김해시 2명, 거제시 2명이며 이 가운데 지역감염 7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158번, 2159번 등 2명이다.
경남 2158번은 경남 2104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2159번은 경남 2144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152번, 2154번 등 2명이다. 경남 2152번과 2154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155번, 2156번 등 2명이다. 경남 2155번과 2156번은 경남 2112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2153번, 2157번 등 2명이다. 경남 2153번은 부산 3248번의 지인이다. 경남 2157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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