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서 휘트니스 관련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중에 추가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북 누적 1218명째다.
전날 오후 확진된 10대 A·B군 2명은 휘트니스 관련 자가격리중에 증상이 발현됐다. A군은 지난 1일 확진된 40대의 자녀로 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3.03 lbs0964@newspim.com |
B군은 지난 26일 확진된 10대의 친구를 접촉해 그날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3일 확진된 C군도 B군과 함께 26일 친구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또다른 2명도 지난달 25일 휘트니스 관련으로 확진된 20대(1149번)을 접촉해 28일부터 자가격리중에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전주시 효자동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4명, 26일 18명, 27일 6명, 28일 8명이 발생한데 이어서 1일 5명, 2일 4명, 3일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5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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