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상에서 조업 중 머리를 다친 선원을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 인천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방 4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0t 급 어선의 선원 A(50대)씨가 로프에 머리를 맞아 출혈이 생기는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이 조업 중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 이송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1.03.02 hjk01@newspim.com |
인천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312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A씨에 대해 응급를 처치를 진행하고 덕적도로 이송, 대기하고 있던 해경 헬기를 이용해 인천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해상조업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응급환자가 발생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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