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첫날인 1일 오후 5시 현재 경북 울진지역은 낮 기온 2도를 보이며 제법 살쌀한 날씨 속에 누적 강수량 27mm를 기록하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매화가 봄비를 머금으며 꽃망울을 활짝 열고 봄향을 퍼트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울진지역을 비롯 영양, 봉화 등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밤부터 2일 아침까지 최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2일 낮 12시까지 경북동해안은 30~80mm, 대구와 경북내륙, 울릉도.독도는 2일 오후 3시까지 20~6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1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2021.03.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