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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동, 경찰·군 경계 속 AZ백신 첫 출하 완료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1:44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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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둔 24일 오전 10시20분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실은 수송차량이 경찰과 군사경찰의 안내와 경계 속에 위탁 생산지인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빠져나오면서 첫 출하 수송작업이 개시됐다.

이날 오전 첫 출하지인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 AZ 백신위탁 생상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입구와 주변에는 경찰과 군 병력, 방역관계자 등 수 백명이 투입돼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4일 오전 10시20분 경북 안동시 풍산 바이오산업단지 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위탁 생산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정문을 빠져나오는 코로나19 수송차량.2021.02.24 lm8008@newspim.com

첫 출하가 진행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주변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 경쟁을 전개했다. 방역 당국은 취재진들의 공장 출입을 제한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첫 출하된 AZ 백신 수송차량은 경찰과 군사경찰의 안내와 호위 속에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를 거쳐 서안동IC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로 옮겨진다.

백신 이송에는 특공대와 기동대 등 100여명이 투입돼 백신 수송 작전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4일 오전 10시20분 경북 안동시 풍산 바이오산업단지 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위탁 생산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정문을 출발한 수송차량이 경찰과 군사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풍산 바이오산업단지를 지나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2021.02.24 lm8008@newspim.com

이날 첫 출하된 백신 물량은 1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로 3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규모이다.

이는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되고 있는 AZ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의 5분의1 규모이다.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지자체로 옮겨지고 이튿날인 26일부터 본격 접종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백신 첫 출하에 앞서 정세균 총리는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 출하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4일 오전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19 첫 출하현장인 경북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한 후 박수를 치며 환송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2.24 lm8008@newspim.com

정 총리는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으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한 후 환송했다.

정 총리는 "온 국민이 손꼽아 기다렸던 코로나19 백신이 드디어 이곳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 벅찬 순간이다"며 "그동안 백신의 생산과 유통 준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최창원 부회장을 비롯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와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예방접종추진단, 군,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첫 출하 현장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나성웅 중앙예방접종추진단 부단장을 비롯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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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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